▶ 신임 회장 김희복 목사 등 회장단·임실행위원·이사장 이취임식 새 출발 알려

24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8회기 회장 및 임실행위원, 36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회장 김희복 목사(맨앞줄 왼쪽에서 8번째)를 비롯한 교협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48회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뉴욕교협은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회장단 및 임실행위원,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임 회장 김희복 목사는 부회장 이준성 목사, 총무 임영건 목사, 서기 김정길 목사, 부서기 이종선 목사, 회계 이광모 장로, 부회계 박황우 목사, 수석협동총무 하정민 목사 등 새 집행부와 함께 48회기의 시작을 선포했다.
1년간 교협을 이끌게 된 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들의 공동체인 뉴욕교협은 오직 말씀, 오직 기도와 성령, 오직 전도와 세계선교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 있는 교협 되기를 소원한다”라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충만함과 두 수레바퀴로 1년 동안 하나님을 섬기며 은혜로 맡겨진 십자가를 기쁘게 짊어지고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일태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의 역할은 회장과 임실행위원들이 교협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이사장직을 수행하기에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사회와 함께 한 해 동안 사역을 열심히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전 회장 문석호 목사는 “지난 47회기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어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교협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면서 기도와 열정을 가지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48회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기도의 사람인 김희복 회장을 필두로 새출발하는 48회기의 시작을 축하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 신임회장은 한 해 동안 교협을 위해 애쓴 문석호 직전 회장 등 47회기 임원진에 감사패를, 최영수 변호사와 김규홍 회계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신년금식기도회 김기호 목사, 미스바회개운동 박마이클 목사, 신년감사예배준비 박시훈 목사, 부활절기념행사 전광성 목사, 전도대회 허윤준 목사, 선교대회 김학진, 이준성 목사, 세미나 양민석 목사, 할렐루야대회 이기응 목사 등 48회기 중 예정된 행사의 각 준비위원장을 발표하고 대표로 이기응 목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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