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교회, 노숙자에 생필품 전하며 전도
▶ 뉴라이프교회, 교회이웃초청 식사 선물 전달

새누리교회 전도구제 팀원들이 지역사회 노숙자를 찾아가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 새누리교회>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두 개의 한인교회가 있다.
마운틴뷰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사회 노숙자 200여명에게 생필품을 전달 후 복음을 전했다.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교회로 초청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새누리교회는 노숙자 사역을 위해 한달동안 모은 물과 생활용품들을 가지고 40명의 전도구제 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산호세 다운타운에 있는 세곳의 파크로 흩어져서 사역을 펼쳤다. 전도구제 팀원들은 파크에 있는 노숙자를 만나 생수와 생필품을 전달 후 복음을 전했다. 이 사역은 일회성이 아니라 작년 팬데믹이 시작된 직후 시작되어 매달 첫번째 토요일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새누리교회의 노숙자를 위한 사역은 온땅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많은 성도들과 청년들이 매달 함께 지역에 있는 노숙자들을 찾아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이다. 이요한 목사는 “오늘 노숙자에게 전한 물은 육신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일시적인 해결이 되겠지만 함께 전한 복음이 영생으로 이끄는 일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교회로 초청하여 나눔 사역을 실시했다.
뉴라이프교회 영어권이 주최한 이날 사역에서는 25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서 교회 이웃 40여 가정을 교회로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선물권을 전달했다. 또 교회에 온 참석자들을 만나 그들의 사정을 듣고 기도해 주면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뉴라이프교회 영어권 (EM)자원봉사자들이 나눔 사역에 앞서 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 뉴라이프교회>
이날 사역은 추수감사절 디너를 갖기 힘든 가정을 대상으로 교회 영어권과 컴패션 네트워크(Compassion Network)가 협력하여 하티 하비스트(Hearty Harvest)라는 지역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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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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