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석사 학위 공동제공…두 학교서 5과목씩 수강해야

지난 13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미시오신학교 공동학위 제공 업무협약식에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 김성국 목사(왼쪽 세번째부터)와 미시오신학교 토드 맨검 학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가 미시오신학교(총장 프랭크 제임스)와 공동학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두 학교는 신학석사(Th.M.) 학위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업무협약 내용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두 학교의 해당 학위를 취득하길 원하는 학생은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5과목, 미시오신학교에서 영어로 5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지난 2021년 9월 신학석사 과정을 개설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류응렬목사의 ‘설교의 본질’, 김성국 목사의 ‘설교의 디자인’, 장성철 목사의 ‘설교의 소통’, 이윤석 목사의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김바나바 목사의 ‘강해설교학’ 등 5과목을 한국어로 진행하고 있다.
미시오신학교는 지난 2018년 비블리컬신학교(BTS)가 명칭을 바꾼 것으로 미시오(Missio)는 라틴어로 ‘선교’라는 뜻을 갖고 있다.
김성국 목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학교가 지향하는 점은 신학을 위한 신학이 아니라 복음과 선교를 위해 온선히 쓰이는 신학임을 강조한다”며 “향후 여건이 된다면 학교 내에서가 아닌 선교지에서 신학교 공부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동학위에 대한 문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 정기태 목사(917-733-7387)이나 사무실(718-463-716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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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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