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등 나스닥 2%↓
▶ 중국 코로나 봉쇄 등 영향
우크라이나 전쟁의 끝이 보이질 않고, 이번주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에 대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포인트(0.00%) 오른 32,945.2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1.20포인트(0.74%) 하락한 4,173.1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59포인트(2.04%) 떨어진 12,581.22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이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4차 협상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중국 선전의 봉쇄 상황 등 다양한 변수에 주목했다. 증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 난항에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에 들어가면서 세계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애플 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은 14일 선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또 다른 애플 공급업체인 유니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선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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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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