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스마 리바이벌’집회 성료, UMC 소속 한인목회자 107명 참석

지난달 21~24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카리스마 리바이벌 집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UMC) 소속 한인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대 목회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글로벌 웨슬리 영성목회 네트워크 주최로 지난달 21~24일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에서 열린 ‘카리스마 리바이벌’ 집회에는 미 전국의 연합감리교단 내 한인 목회자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단의 난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크 공동대표 김정호 목사는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 동안 목회가 많이 어려워지고, 우리가 속한 교단의 문제 속에서 무기력함과 답답함을 느끼던 때에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걱정은 거두고 우리가 해야 할 확실한 것을 생각하자는 마음이 들어 이번 집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분명히 하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확실히 믿으며, 성령의 능력에 의지해 목회를 잘 하자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목회자들이 참석해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는 앤드류 박 교수(오하이오 감리교연합신학교), 이성철 목사(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김성찬 목사(UMC 뉴욕연회 롱아일랜드 서지방 감리사) 등이 주 강사로 나섰으며, 앤드류 박 교수가 치유사역에 대해, 이성철 목사는 건강한 목회를 위한 목회자의 자기성찰과 건강한 교회를 위한 필수 요소들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찬 목사는 목회자의 믿음, 기도, 성령, 치유, 축사 사역에 대한 성경적인 원리에 대해 참석자들과 나눴다.
집회 마지막 날 참석자들은 성령의 현재적 카리스마 체험을 지향하고, 성경에 나타난 건강한 영성과 서로 하나 되는 성령의 역사를 기반에 두고 서로 돕는 상생목회를 지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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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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