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9폭동 30주년 세미나
▶ 각 분야별 기조연설, 차세대 제언과 토론…당시 동영상 시청도

미셸 박 의원

캐빈 김 행장

존 이 시의원

강형원 기자
역사는 미래의 나침반이라고 했습니다.
미주 한인 이민 120년사에서 가장 암울하고 참혹했던 1992년 4.29 폭동. 우리는 그 날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그 경험과 교훈을 또 다른 이민 100년을 위한 거울로 삼아야 합니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폐허로 변했던 LA 한인타운. 이후 30년 간 우리는 우리의 타운을 다시 일으켜 세웠고, 새 길을 만들었으며, 굳게 다짐했습니다. 우리는 강한 민족이라고. 한인 이민사의 최악의 시련이었던 4.29 발발 3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4명의 연방하원의원을 탄생시켰고, 2명의 LA 시의원을 배출했으며, 한인은행이 미국내 8,000여개 금융기관 중 100대 은행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이같은 한인들의 힘과 발전 동력의 파수꾼으로서 한인사회와 함께 해온 미주 한국일보는 4.29 폭동 30주년을 맞아 미주 한인사회의 또 다른 100년을 향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LA 폭동 3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의 기조연설자(keynote speaker)로는 각 분야를 대표해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존 이 LA 시의원 ▲강형원 전 LA타임스 기자(퓰리처상 수상자)가 나와 4.29를 역사의 거울로 삼아 각 분야별 한인사회의 미래와 차세대를 향한 제언을 나누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또 4.29 폭동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동영상으로 되돌아보며 교훈을 반추하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주최하고 LA 한인회와 LA 한인상공회의소, 민주평통 LA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뱅크오브호프가 특별 협찬합니다. 행사에는 초청 인사들 외에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일시: 4월20일(수) 오후 1시~4시
■장소: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문의: (323)692-2047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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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통일되어 일본보다 쭈국보다 잘살아야 지구촌어딜가도 존재가치 동등한대우를받을수가 있지요, 군사작전권도 없고 미쿡의 속국처럼 의지하고 기대고 간섶받으며 산다는건 언젠간 미쿡이 미쿡의국익에 아무도움이란된다고 판단되면 미쿡은 뒤돌아보지아니하고 대한민국을 버릴수가 있다는걸 알았으면 합나다, 내가 잘살아야 부자라야 천대를 차별을 면할수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