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수(사진) 박사가 신간 ‘개혁 신학과 역사’를 출간했다.

황 박사는 “종교개혁과 관련해 지성인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또한 책은 지금 교회를 다니지만 교회 개념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제대로 알고 믿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책은 중세 시대 이후 역사를 살펴보며 흔히 일컫는 ‘종교개혁’을 ‘개혁’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중세 시대의 신학이 그 시간에만 머무르지 않아야함을 역설하고 있으며, 믿음으로 의로워진다는 종교 개혁의 핵심 교리를 루터의 복음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표현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다.

책은 총 6장에 걸쳐 종교 개혁사의 의의와 핵심 사항을 정리하며 당시 중요 인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교회사의 발전과 퇴보, 진전과 정체의 흐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동수 박사는 공해(公害)를 전공한 화학공학 박사로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석사,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화학공학 석사, 텍사스텍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리폼드총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뉴버그 신학대학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9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해외총회 뉴욕노회에서 목사 임직을 받았다. 또한 하이텍 엔지니어링(Hitech Enginerring, PC)을 설립해 30여년간 엔지니어링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책은 플러싱 할렐루야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