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는 최근에 특히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최근 연구를 보면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높으면 감기나 암과 싸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비타민 D와 칼슘은 건강한 골형성및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의학계 일부에서는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서 뼈의 성장을 도와주는것 이외에도 충분한 일광욕이나 외부에서 비타민 D를 섭취해서 혈중 농도를 높이게 되면 당뇨와 심혈관 질환등과 같은 내과적인 질환의 발생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보고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일일 권장량으로 2000 IU이상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다음의 경우에 추가적으로 비타민 D를 복용하도록 한다.
첫째, 모유수유를 받는 아기의 경우에는 일일 400IU의 비타민 D를 추가도 섭취하도록 한다. 왜냐하면 모유만으로는 비타민 D 양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나이가 50세 이상이 되면 피부에서 비타민 D를 충분히 흡수를 할 수 없고 신장에서 비타민 D를 활성화 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50대이상이 되면 더많은 비타민 D가 필요하게 된다.
셋째, 햇볕을 오랫동안 보지 못하거나 일광이 부족한 지역에 사는 주민들(예를들면 극지방이나 북부유럽 등)은 외부에서 비타민 D를 보충해주어야 한다.
넷째, 피부가 검은 경우에도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효과적으로 생산하는데 방해가 된다.
다섯째, 비타민 D는 지용성, 다시말하면 지방이 흡수되면서 녹아서 체내에 흡수가 되는데 지방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는 병적상태에서는 비타민 D가 인체내에서 부족하게 된다. 지방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는 질병은 췌장효소의 결핍증이나 크론씨 병, 외과적으로 장의 일부가 절제된 경우 등인데 추가적으로 비타민 D의 섭취가 필요하다.
이영직 내과 (213-383-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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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직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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