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행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찾아가는 한인공동체’ 북가주수선회(회장 달오 이창석 거사)는 산호세 선방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7시~9시)에 실시되는 정기참선을 3월6일부터 온라인 참선으로 확대했다. 코로나19나 개인적 사정 등으로 선방참선에 동참하기 어려운 동호인들을 위한 배려다. 동참 희망자는 수선회 누리집(www.koreanzen.org)에 안내된 대로 정해진 시간에 접속하면 된다.

수선회는 또 ‘사금법담’이라 하여 매달 넷째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Google Meet를 통해 주어진 주제에 대해 의견나눔의 시간을 갖는데, 3월25일 사금법담에는 13명이 참가해 ‘업, 업을 짓는다는 것’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4월22일 사금법담 주제는 ‘불교란 나에게 무엇인가?’ 이다. 한편 수선회 누리집에 마련된 또다른 공부방 ‘배움의 방’에는 현재 정목 스님의 특별강연 “서로에게 지옥이 되는 관계, 마음의 응어리를 푸는 법”이 안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