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연 가주하원의원 후보 240여 명 참석 출정식 가져
▶ 가주하원 67지구에 출마

유수연 후보가 출정식 무대에서 한 지지자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가주하원의원(67지구)에 도전하고 있는 유수연 후보(공화당,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유수연 후보는 지난 1일 240여 명의 각계 인사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리토스 캠페인 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유수연 후보는 “현재 가주는 비즈니스와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가주가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수연 후보는 또 “한인을 비롯해 가주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지키고 반영 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지지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연 후보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240여 명의 지지자들 중에서 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로 했다. 유 후보와 이들은 이번 주부터 가가 호호를 방문해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유수연 후보는 “세리토스, 아테시아 등을 비롯한 67지구는 그동안 선거를 통해서 유권자들과 교감을 많이 해왔다”라며 “이 지역구는 저의 지지자들이 많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에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 청 보 세리토스 시장, 브루스 바로우스 세리토스 부시장, 린다 존슨 세리토스 시의원, 그레이스 후 전 세리토스 시장, 캐롤 첸 전 시장, 르네 트레비노 아테시아 시의원, 샐리 플러워스 전 시장 행크 트림블 전 하와이언 가든 시장, 딘 크로스 사이프로스 시의원, 마이클 유지니오 ABC 교육위원 등의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유 후보가 출마한 가주하원의원 67지구는 새로 만들어진 지구로 세리토스, 아테시아, 하와이언 가든, 라팔마, 풀러튼 일부, 애나하임 일부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 지역구 유권자의 43%는 민주당, 26% 공화당, 무당파 30%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유권자의 인종별로는 라티노 36%, 아시안 35%, 백인 20%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 후보는 공화당 소우 모우나(CAD 디자이너), 민주당에서는 샤론 퀵 실바 의원, 불마로 빈센터(정책 디렉터) 등 4명과 6월 7일 예비 선거에서 격돌한다. 다 득표자 2명이 11월 결선 투표에 올라간다.
한편 유수연 ABC 교육구 교육위원장은 지난 2013년 교육위원에 당선된 후 2017년 재선에 성공했다. 유 위원장은 올해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8살 때 이민온 1.5세인 그녀는 UC어바인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562) 405-0797, sooyooforassemb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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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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