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밤 에드바요(13번)가 메브릭스와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날리고 있다. [로이터]
NBA 동·서부 콘퍼런스에서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마이애미 히트와 피닉스 선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4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승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홈 경기에서 119-103으로 이겼다.
먼저 2승을 거둔 마이애미는 2년 만에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마이애미는 2019-2020시즌 동부콘퍼런스에서 우승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LA 레이커스에 2승 4패로 졌다.
마이애미는 2018-2019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던 지미 버틀러가 22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현지 날짜로 4일이 생일인 빅터 올라디포도 19점을 넣었다.
리바운드에서 44-34로 우위를 보인 마이애미는 3점슛도 29개 중 14개를 꽂는 정확도(48.3%)를 앞세워 내외곽을 장악했다.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가 뇌진탕 및 안면 부상으로 1, 2차전 내리 결장한 필라델피아는 3점슛도 30개 중 8개만 넣어 2연패를 당했다.
서부 1위 피닉스도 댈러스 매버릭스를 안방으로 불러 129-109로 완파했다.
데빈 부커가 30점, 크리스 폴이 28점을 넣는 등 가드진의 공격력이 돋보인 피닉스는 루카 돈치치가 35점으로 분전한 댈러스를 20점 차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챔피언 피닉스는 2년 연속 서부 정상을 노리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밀워키 벅스에 2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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