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7일 예비선거 당락 결정, 풀러튼·어바인 기금모금 행사

풀러튼 기금모금 행사에서 제시카 차 후보(왼쪽 2번째)가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왼쪽부터),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브라이언 정 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함께하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어바인 기금모금 행사에서 제시카 차 후보(왼쪽 3번째 빨간 옷)와 지지자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여성 판사 탄생할 수 있도록 꼭 투표해 주세요”
예비 선거가 곧 결선인 OC 수피리어 코트 28호 판사 선거에 출마한 제시카 차 후보(변호사, 민주당)가 선거일을 2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차 후보는 지난 23일 저녁 풀러튼 초 만원 식당에서 브라이언 정 씨(전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를 중심으로 한인들이 마련한 기금모금 파티에 참석했다. 차 후보는 또 그 다음날 저녁 어바인 비스탱고 식당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카트리나 폴리 OC 수퍼바이저가 특별 연사로 참석했다.
제시카 차 후보는 “현재 여론 조사에서 제가 앞서고 있다는 조사가 나오고 있지만 이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며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가서 저를 찍어 주어야 당선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차 후보는 또 “예비 선거는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않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오렌지카운티 한인 유권자들이 저에게 투표를 해주는 것이 너무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풀러튼, 어바인에서의 기금모금 행사로 펀드레이징 파티를 마무리한 차 후보는 “오렌지카운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도어 투 도어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며 “지인, 친구, 가족들에게 저를 위해서 투표해 줄 것을 권유하는 것이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제시카 후보가 당선되면 OC 수피리어 코트 역사상 첫 한인 여성 판사가 탄생하게 된다. jessicachaforjudge.com.
제시카 차 후보는 누구샌타애나에 거주하고 있는 제시카 차 후보는 UC샌디에고를 거쳐서 시라큐스대 로스쿨을 나왔다. 워싱턴 DC 연방 상무부에서 근무하면서 수백만달러의 계약과 많은 법률 문제를 처리했다.
차 후보는 변호사 역할 뿐만아니라 법률 시스템을 교육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가정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LA매가진’으로부터 지난 2018, 2019년 탑 여성 변호사로 선정된 바 있다. 그녀는 올드타이머 차원도, 인희씨 부부의 두 딸 중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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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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