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반응률 12.3%로 베이지역서 가장 높아
캘리포니아 전역에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보다 더 확산 속도가 빠른 콘트라코스타 카운티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베이지역 전체 감염율은 8%에 이르고 있으며 졸업식 등 모임이 많아 확진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의 코로나19 감염율은 12.3%로 베이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실제 감염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집에서 테스트를 한 결과는 보고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입원율은 높아지지 않고 있다.
카운티 보건국의 소프 메큐리아 박사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수가 모인 곳에 다녀온 후에는 테스트를 해 보고 만일 양성 반응이 나오면 집에서 격리할 것으로 주문했다. 현재 카운티에는 3곳의 테스트 사이트가 있으며 하나를 더 오픈할 예정인데 그곳에서 양성반응자에게 항바이러스 치료약을 제공해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6월1일 오전 10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957만383명(사망 9만1천588명)
▲베이지역 142만5천81명(사망 8천441명)
▲미국 8천590만1천797명(사망 103만1천613명)
▲전 세계 5억3천303만4천851명(사망 631만4천3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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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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