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교회 임직·취임 감사예배
▶ 안수집사 21명·권사 7명 등 28명 새 일꾼 선서식 가져

뉴욕장로교회가 지난 5일 임직식을 열고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담임 김학진 목사(맨앞줄 가운데)와 관계자 및 임직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가 임직 및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일꾼을 세웠다.
김학진 목사는 "젊은 임직자들의 귀한 섬김과 헌신을 통해 힘차게 교회를 세우고 다음세대를 살리며 스데반, 빌림과 같은 집사들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기도하며 이번 임직식을 통해 교회에서 처음으로 영어회중(EM)에서 4명의 안수집사가 임직한 것에 대해 강조했다.
교회가 담임목사 공석이던 시절에 약 2년 동안 설교자로 나선 바 있는 이용걸 목사는 이날 '나는 직분자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직분자의 자세는 첫째 성숙한 직분자, 둘째 좌로나 우로나 흔들리지 않는 직분자, 셋째 교회를 세우는 직분자다. 직분자는 절대로 교회에 누를 끼쳐서는 안되며 목사에게 힘이 되어줘야 한다"며 "목사가 은퇴할 때에 직분받고 교회에 헌신한 자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일꾼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희복 목사와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목사가 축사를,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가 권면하며 임직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자들을 대표해 나창현 안수집사는 "순종하고 내려놓는 것, 성경에서 말하는 재정쓰임과 교인들이 서로 다른 성향이 있음을 임직자 교육을 통해 배웠다"며 "성령이 주시는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비전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교회에 헌신하는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겠다"고 답사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서는 안수집사 21명, 권사 7명 등 28명의 임직자들이 교인들 앞에서 선서하는 시간을 가지고 각 직분에 걸맞게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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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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