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 1분기 4,601건
▶ 최근 5년새 가장 낮아
올해 들어 LA에서 살인과 폭행 등 강력범죄를 포함하는 전체적인 범죄는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기물 훼손이나 파괴하는 행위인 ‘반달리즘’(Vandalism) 범죄는 줄어들었다고 통계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이 전했다.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자료를 인용, 올해 1분기 LA에서 4,601건의 반달리즘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숫자로, 지난 5년간 분기별 반달리즘 건수 중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최고치는 2017년 3분기에 기록된 5,599건이었다. 의도적 훼손 및 파괴 행위인 반달리즘은 피해액이 400달러 이상일 경우 중범죄로 분류된다.
LA 전반적으로 반달리즘이 줄었던 가운데, 올해 들어 지역 별로 다운타운에서 가장 많았으며 LA 한인타운이 다섯 번째였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많이 발생했던 지역 순으로 나열하면 다운타운(628건), 할리웃(326건), 웨스트레익(228건), 밴나이스(214건), 코리아타운(196건), 보일하이츠(193건), 노스 할리웃(177건), 이스트 할리웃(166건) 샌페드로(133건), 베니스(119건) 순이었다.
한편, 크로스타운은 역사적으로 1분기에 반달리즘 건수가 낮은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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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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