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남침 72주년 기념행사 OC한인회 150여 명 참석

‘6.25 남침 72주년’ 행사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25일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6.25 남침 72주년’ 행사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권석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북한의 도발로 무고한 생명을 잃고 국토가 초토화 된 72년전의 참담함을 어찌 우리가 잊을 수가 있겠느냐”라며 “남한은 지금 세계 10위안에 있는 경제 대국으로 세계평화질서에 앞장서고 있는데도 북한은 핵무기를 앞세워 협박과 미사일 도발로 공포를 조장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말하고 이런 때 일수록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여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를 수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번 6.25 기념식에는 이승해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장, 문정희 LA 영사, 미셀 박 스틸, 영 김 연방 하원의원,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 제임스 조 테이크 포스 타이거 사단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등이 기념사를 했다.
특별순서로 오미애 향군여성 부회장의 시낭송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와 김민지의 특송 ‘비목’, 그리고 아리랑 합창단의 ‘목련화’ ‘6.25 노래’ 순서로 행사가 진행 됐다. OC한인회는 이승해, 안재성, 정필흠, 김종호, 김일형, 지사용, 정명숙 참전용사에게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재향군인회, OC한인회, 헌팅턴비치교회가 함께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 했다.
한편,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6.25 행사에는 평통 OCSD협의회, 한우회, 한미 노인회, 한인상공회의소, 교회 협의회, 장로협의회,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아리랑 여성 합창단 등 여러 단체에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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