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소속팀 잔류를 선택하며 다음 시즌 6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보장받게 됐다. AP통신, ESPN, CBS 방송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은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웨스트브룩이 LA 레이커스와 1년 남은 계약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상 웨스트브룩은 29일까지 2022-2023시즌 팀에 잔류할지 결정해야 했다. 잔류하면 4천710만달러(약 608억원)의 연봉을 보장받지만 떠난다는 결정을 내리면 다른 팀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이 4천710만달러는 현재 웨스트브룩의 가치에 비해 비싼 금액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는 2021-2022시즌 NBA 챔피언결정전 6경기에서 평균 31.2득점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만장일치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스테픈 커리의 연봉인 4천807만달러(약 621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NBA의 간판인 팀 동료 르브론 제임스의 시즌 연봉도 4천447만달러(약 574억원)로 웨스트브룩의 보장액에는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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