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남가주 한인 연방의원, 영 김과 미셸 박의 선거자금이 상당히 줄어, 현재 상대 후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가 공개한 지난 6월 30일 기준 선거기금 모금 현황에 따르면,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40지구 선거에서 본선에 진출한 후보의 영 김 후보의 잔여 가용현금(Cash on hand)은 135만1,962달러, 제이 첸 후보는 123만3,191달러로 각각 조사됐다. 11만8,771달러 차이다.
예비선거 전인 5월 18일 집계 때만 해도 영 김이 상대보다 150만달러 가까이 더 많았는데 그 차이가 상당히 좁혀져 이제는 거의 비등해진 상황이다.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45지구의 경우 미셸 박 후보 209만9,861달러, 아시프 마무드 후보 209만7,902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불과 1,959달러 차이다. 예비선거 전인 5월 18일 집계 때는 50만달러 가까이 차이가 났었다.
뉴저지주 3지구에서는 앤디 김 후보 439만9,533달러, 밥 힐리 후보 150만2,366달러로 조사됐으며, 워싱턴주 10지구는 메릴린 스트릭랜드 후보 84만4,221달러, 키이스 롤랜드 스완크 후보 3만2,836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
한형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주민을 생각하고 자비와 맨발로 뛰면 모인다. 모으고 뛸 생각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