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4일 주님의영광교회
▶ 한인회·평통 등 동참키로

남가주교계연합회의 신승훈 상임대표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지용덕 준비위원장(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내달 14일 주님의영광 교회에서 한국 광복 77주년 연합 감사예배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협력과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 = 박상혁 기자]
남가주 교계가 한국 광복 77주년을 맞아 연합 감사예배 및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남가주교계연합회(상임대표회장 신승훈 목사)는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 주님의 영광 교회(1801 S Grand Ave, LA)에서 8.15광복 제77주년 연합 감사예배 및 구국기도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광복에 감사하며 조국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승훈 상임대표회장은 “광복절은 역사적 의미도 크지만 교계에서 갖는 의미도 큰데 이는 한국의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로 보기 때문”이라며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국가를 가슴에 품고 애국의 기도와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 감사예배에는 LA 카운티교회협의회, 남가주목사회,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등 교계 단체는 물론, LA 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 협의회, LA 총영사관 등도 참여해 동포 사회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남가주교계연합회는 남가주 지역 미자립 교회들에게 1,000달러씩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41개 교회를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이 확보됐는데, 100개 교회 지원을 목표로 추가 후원자를 찾고 있다. 오는 15일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에서 대상 교회를 초청해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 (714)390-9197 사무총장 이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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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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