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이어 두 번째… “대응 노력 강화 차원”
캘리포니아주가 뉴욕주에 이어 두 번째로 1일 원숭이두창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날 오후 원숭이두창 발발에 대한 대응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주별 감염자 집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뉴욕주(1천390건)에 이어 캘리포니아주(827건)가 뒤를 잇고 있다.
뉴욕주는 지난달 30일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선포로 주정부는 연방정부와 함께 더 많은 백신을 확보하고, 위험을 줄이는 데 대한 지각을 높이는 동시에 계속해서 성소수자(LGBTQ)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내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 가운데 성적 지향이 확인된 17건 중 16건이 남성 간의 성적 관계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은 늘어나는 추세지만 백신 추가 공급은 10월 말에나 가능해 백신 공백이 3개월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미국이 지난달 말까지 확보한 백신은 모두 110만회 분량으로 1인당 2회 기본접종 시 5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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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뉴욕주, 캘리포니아주...주인 없는 개도 민주당 깃발만 들고 있으면 당선된다는 주... 성적 타락을 부추기는 주...그럼에도 민주당을 찍으면서 원숭이 두창 두려움에 덜덜 떠는 덜떨어진 인간들...아무 데서나 엎드리지 마라. 강제 내시경 당할 수 있다ㅎㅎ
건강하지 못한 삶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처럼 훗날 재앙이 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동성애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