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개학일부터 적용, 증상 있을 때만 검사
오는 15일 개학을 앞둔 LA통합교육구(LAUSD)가 가을학기부터 보다 완화된 코로나19 안전 지침을 적용한다.
LAUSD 측은 2일 “코로나19 감염자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다가오는 2022-2023 학년도부터 기존보다 완화된 코로나19 안전 지침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은 캠퍼스 실내 장소에서는 권고되지만, 의무는 아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등을 기입해 매일마다 발급받아야 했던 ‘데일리패스’(Daily Pass) QR코드도 더이상 요구되지 않는다.
단, 발열, 기침 등과 같은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 접촉을 한 학생, 교직원들에게는 코로나19 PCR 검사가 요구된다.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에는 5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LA 카운티 내 80여개의 학군들 또한 LAUSD와 유사한 안전 지침을 채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일부 학군들은 여전히 엄격한 안전 지침을 고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컬버시티 교육구는 개학 직전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실시하고, 개학 이후부터 매주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실시할 전망이다.
한편 LAUSD의 완화된 코로나19 안전지침은 전국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르면 이번 주 코로나19 관련 권고사항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CNN이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들에 대한 격리 권장이 완화되고, 현재 6피트 사회적 거리는 강조되지 않는다.
또한 학교에서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했던 검사도 완화된다. 일부 완화 사항은 이르면 이번주 시행될 예정이다. 이들 사항은 교육계와 보건계에 전달돼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CNN은 설명했다.
CDC는 CNN에 “우리는 우리의 지침을 계속 평가하고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제 백신 다 팔아 먹었구나. 뉴스 매체에서 떠들어대도 씨알이 안 먹히니까. 돈 벌이가 안되겠나 싶구나! 또 100년 계획 세워 뭘로 사람들 족쳐서 돈 벌까 대그빡 굴리는 중이냐?
왜?? 그만하냐? 게속하지 미스크 의무화하고 백신 의무화 하고 백신 안맞으면 아무데도 못가게 하구. 게속 사람들 괴롭히지 이것들아 코로나로 장난친 인간들 모두 다 감옥에 보내야 된다 곡 그런날이 다가오구 잇다 제약회사와 결탁해서 돈 벌이에 눈이 뭔 부패한 것들은 이제 끝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