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보건국이 원숭이두창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클리닉과 211 콜센터 운영 등을 확대한다.
LA 카운티 보건국 바바라 페러 국장은 “백신을 확보한 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케 하기 위해 백신 클리닉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LA 카운티에서는 웨스트 할리웃에 최근 팝업 백신 클리닉이 오픈됐다. 보건국은 밀접 접촉자 추적, 211 콜센터 운영시간 연장, 커뮤니티 아웃리치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원숭이두창 백신은 18세 이상의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보건국 웹사이트(https://lacpublichealth.sjc1.qualtrics.com/jfe/form/SV_aY96Sxs2lUgUZb8)에서 사전 신청이 필수다.
미 전역에서는 7,100건의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됐고, 이중 1,300건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했다. LA 카운티에서는 430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뉴욕주, 일리노이주, 캘리포니아주 등은 잇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주 롱비치에서 미성년자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딸라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건의 미성년자 원숭이두창 감염이 발생했다. 미 전역에서는 총 5건의 미성년자 원숭이두창 감염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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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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