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배우 톰 홀랜드가 정신 건강을 위해 SNS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14일(한국시간)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분 가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숨이 막힐 것 같다.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글을 읽다 보면 정신이 멍해진다. 결국 정신 상태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톰 홀랜드는 2019년 말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독됐다고 밝히며 "내 실생활보다 인스타그램 생활에 더 집중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톰 홀랜드는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잠시 중단했지만, Stem4에 관해 말하기 위해 SNS에 접속했다"며 10대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해 주는 'stem4'라는 자선 단체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톰 홀랜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6772만 명이며, 트위터 팔로워 역시 742만 명에 달한다.
한편 그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를 시작으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언차티드'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3월부터 애플TV+ 드라마 'The Crowded Room' 촬영 중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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