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스타뉴스]
배우 이정재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료가 회당 10억 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제작사 측은 "협상 시작 전"이라고 밝혔다.
11일(한국시간)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제작사 측은 스타뉴스에 "현재 대본 작업 중"이라며 "출연료 협상 또한 시작 전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회당 출연료가 10억 원이며 넷플릭스와 제작사, 배우 측은 논의 끝에 배우 개런티와 제작비를 별도로 책정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정재, 이병헌 및 주연진들 개런티를 제외한 제작비는 1000억 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로, 출시 28일 만에 16억 5천만 뷰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현재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시리즈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정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이자,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의 수상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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