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 무 보험자도 진료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의 엘렌 안 대표(왼쪽 3번째)와 개원식 참석자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어바인 지역에 한국어로 상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클리닉이 오픈했다.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KCS, 대표 엘렌 안)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30분 이 기관의 5번째 클리닉인 어바인 클리닉(19742 MacArthur Blvd Suite 250, Irvine) 오픈에 따른 개원식을 가졌다.
엘렌 안 대표는 “어바인 시에는 부유층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소득층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메디칼, 메디케어 환자뿐만아니라 무 보험 환자도 진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현재 오픈한지 얼마 되지를 않아서 중국계 저소득층이 클리닉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라며 “한인 저소득층도 이 클리닉을 앞으로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한인들이 아프기 전에 미리 예방 진료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에 따르면 이 클리닉은 내과, 소아과, 한의사, 척추신경의(준비 중), 치과(이동식 치과 시스템), 정신과 등 6개 부문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환자의 필요에 따라서 부에나팍과 애나하임에 있는 5개 클리닉에 리퍼를 하고 있다.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의 어바인 클리닉은 어바인 주민들 뿐만아니라 다른 도시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클리닉은 메디칼, 메디케어, 칼옵티마 환자와 무 보험 환자도 진료하고 있다. 오픈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예약은 (714) 503-6550을 통해서 하면된다.
한편,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어바인 클리닉 개원식에는 김영완 LA총영사,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등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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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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