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호남 향우회 신임 회장 서철영씨 선임
▶ 12월 9일 장학금 전달식

호남 향우회 서철영 신임 회장(왼쪽부터), 장정숙 회장, 황용호 수석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호남 향우회의 회원을 배가 시키고 예전의 영예를 되찾을 것입니다”
30여 년동안 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에 몸담아 오고 있는 서철영 신임 회장은 이 같이 말하고 향우회 단합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회원 수도 늘이고 그동은 코로나로 인해서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행사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철영 신임 회장은 “아버지의 고향이 호남지역이면 1.5세와 2세 자녀들도 같은 고향”이라며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급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 향우회는 매년 연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12월 9일 동보성 식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서철영 회장은 또 “현재 출석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들은 50여 명이지만 회원 수는 400여 명에 달한다”라며 “앞으로 회원들이 많이 모임에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서철영 회장은 “타향에 살면서 같은 고향이면 좋고 친구들도 만나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라며 “어려운 향우회 분들을 많이 도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장정숙 회장은 “서철영 신임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호남향우회를 후원해왔다”라며 “이번에 만장일치로 회장을 맡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황용호 현 수석 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나오지 못했던 향우회 회원들이 미팅에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호남향우회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단체 중의 하나인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내년 10월 세계 호남인 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향우회는 오는 18-20일까지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서 열리는 호남, 경북, 충청 향우회 3개 단체의 특산품 판매전에 참가한다. 문의 (714) 392-9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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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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