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갈보리교회, 온세대 연합 예배
▶ ‘감사의 나눔 바구니’ 함께 만들어 소방서·경찰서 등 지역 관공서에 전달

뉴저지 갈보리교회가 지난 22일 이스트 브런즈윅 소방서에 감사 바구니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저지 갈보리교회 제공]
뉴저지 이스트 브런즈윅에 위치한 뉴저지 갈보리교회(담임목사 문정웅)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 교인이 지역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지난 20일 성인과 어린이 등 전교인이 함께 참여하는 온세대 연합 예배를 진행했다.
교회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테이블을 별도로 마련한 가운데 모든 교인이 기도, 성경봉독, 교회소식, 봉헌, 통역 등에 참여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7명의 대표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 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교회는 영어권 교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예배 진행을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이날 예배 후에는 전 교인이 이스트 브런즈윅 일대 관공서에 전달할 ‘감사의 나눔 바구니’를 함께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교인들은 십시일반 마련한 과일, 캔, 과자 등의 간식을 바구니에 담아 지난 22일 이스트 브런즈윅 타운십, 경찰서, 소방서, 법원, 도서관 등을 방문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정웅 목사는 “선교는 말뿐인 선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선교가 되어야 한다”며 “이의 일환으로 교회는 올해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한 해를 돌아보며 교회가 지역사회에 터를 잡고 매주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진하는 선교적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7년 전통의 뉴저지 갈보리교회는 지난 9월 문정웅 목사가 6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후 전교인을 대상으로 매일 말씀나눔을 통한 연 1회 이상 성경통독, 소그룹 말씀나눔, 일대일 말씀나눔 등 다양한 방식의 성경공부를 통해 영적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말씀훈련을 통해 다져진 선교적 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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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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