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태극전사들이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도 붉은 홈 유니폼을 입는다.
FIFA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나설 각 팀의 유니폼 색상을 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대회 16강전에 상·하의 모두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양말도 붉은색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의 H조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이 차림으로 나선 바 있다.
3일 오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도 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포르투갈을 2-1로 격파,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대표팀은 이제 FIFA 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을 만나는데,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고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꾼다.
골키퍼는 보라색 상·하의를 입고, 양말도 같은 색을 신는다.
상대 브라질은 노란색에 초록색 포인트가 들어간 자국 고유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을 상대한다.
하의는 파란색이며, 양말엔 흰색과 초록색이 섞여 있다. 골키퍼는 상·하의와 양말 모두 초록색이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