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래리 애그런 어바인 시의원이 지난 5일 일시적으로 사퇴했다. 그는 임기가 만료되는 12월 13일을 7일 가량 남겨 두고 사임했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임기가 개시되는 13일 선서를 한 후 또 다른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2020년 당선되었던 래리 애그런 시의원은 이번에 일시적으로 사임함에 따라서 2026년 선거에도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시 조례는 2번 연속 시의원을 지내면 자동으로 3번째는 출마할 수 없게 되어있다.
그러나 2년 이상 임기를 수행해야 ‘한번’으로 규정하고 있는 시 조례에 따라서 래리 애그런은 2020년 당선된 후 지난 5일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임했기 때문에 ‘한번’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에따라서 올해말 시작되는 임기가 한번으로 간주되어 2026년 선거에도 출마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이번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서 페라 칸 현역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래리 애그랜 시의원은 3만 0,727표(23.84%)로 1등으로 재선되었다. 그 다음으로 캐스린 트레시더 후보(어바인 시 교통 커미셔너)가 2만9,156표 (22.62%)로 현역인 앤소니 쿠오 후보(2만 7,065표 21.00%)를 1.62%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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