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명 대학생에 9,000달러
▶ OC호남 향우회 장학금

OC 호남 향우회는 연말 송년모임을 겸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9명 대학생에게 총 9,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 했다.
“코로나 19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 올해에도 마련했어요”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인 OC 호남 향우회(회장 장정숙)는 지난 9일 저녁 6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동보성 식당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송년 모임을 겸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호남 향우회는 조니퍼 윤(칼 스테이트 롱비치), 조은교(사이프레스 칼리지), 피터 신(파사데나 아트 스쿨), 드래코 클락, 제인 윤(사이프레스 고교),로렌스 진(밴가드 대학교), 홍지원(풀러튼 커뮤니티 칼리지), 줄리엣 레드완스키(UC 리버사이드), 새라 권(사이프레스 칼리지) 학생등 9명에게 1,000달러 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호남 향우회 장정숙 회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서 호남 향우회에서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성공하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철영 신임 회장은 “형편이 어려워서 학교 생활이 힘든 가정의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올해에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서철영 회장은 “현재 출석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호남 향우회 회원들은 50여 명이지만 회원 수는 400여 명에 달한다”라며 “앞으로 회원들이 많이 모임에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동우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보좌관이 참석해 실바 의원의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내년 10월 세계 호남인 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의 (714) 392-9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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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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