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3인방’ 내년 활약 기대
▶ 조이스 안 시의원 임기 시작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앞줄 오른쪽 4번째)이 시의회에서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왼쪽)과 태미 김 어바인 부 시장.
오렌지카운티 한인 밀집 지역인 부에나팍, 풀러튼, 어바인 시 한인 시의원 3명의 활약이 내년에 기대되고 있다.
풀러튼 시의 첫 한인 시의원인 프레드 정 시장이 이번에 연임하게 되었다. 정 시장은 풀러튼 시의회 약 150년 역사상 연임한 몇 안되는 시장으로 기록되었다. 정 시장은 “풀러튼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스럽다”라며 “내년에도 시장으로 계속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 스럽다”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시의회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새해에 코리안 헤리티지와 한인들에 대한 관심을 증진 시키기 위해서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바인의 첫 한인 여성 시의원인 태미 김 시의원은 대다수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서 부 시장에 임명되었다. 태미 김 부시장은 지난 2020년 시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비즈니스, 경제개발, 저소득층 주택, 환경 문제와 보다 나은 커뮤니티를 위해 노력해왔다.
태미 김 부시장은 “어바인 부시장으로 임명해준 동료 시의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라며 “우리 커뮤니티의 위상을 계속해서 높이고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또 “공공 안전과 스몰 비즈니스 서포트를 포함해서 어바인 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강하고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를 건립하기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바인 시장은 이번에 페라 칸이 재선되었다.
한편,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은 지난 13일 시의회에서 한인을 비롯해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식을 가졌다. 조이스 안 시의원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중의 하나인 부에나팍 제1지구를 대표해서 활동하게 된다. 부에나팍 시장은 아트 브라운, 부시장은 수잔 소네 시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써니 박 전 시장은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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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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