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샌디에고 평통 장학금 탈북민 6명에게 3,000달러
▶ 평화 포럼과 송년회 가져

김동수 회장(2번째줄 오른쪽에서 4번째)과 송년 모임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 = 문태기 기자]
“내년에도 한반도 통일의 전도사 역할 해요”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17일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 연회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포럼 및 송년회’와 탈북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평통은 탈북자 자녀 6명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수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공부를 하고 있는 탈북민 학생들은 대한민국 통일의 큰 일군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라며 “민주평통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는 향후에도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탈북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김동수 회장은 11월 28일-12월 1일 해외지역회의에 앞서 2박 3일간 백령도 방문과 서울 동작구 협의회와 자매결연, 숭실대와 UC샌디에고와의 자매결연 연결 등에 대해서 보고했다.
이외에 김 회장은 내년 사업 계획으로 ▲1월 13일-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1월 27일-LA-OC 합동 신년 하례식 ▲2월 11일-차세대 평통 경제 포럼(주류사회에서의 미주동포의 경제력 향상) ▲3월 1일-3.1절 행사 ▲4월 1일-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6월 19일-평통 골프대회 ▲6월 25일-한국전 참전용사 보은 행사 ▲7월-K-평화 투어, 21기 원서 접수 및 심사 ▲8월-광복절 행사와 20기 책자 발간 등을 발표했다.
한편, ‘평화포럼’ 통일 강연에서는 안태형 국제관계학 박사가 ‘2023년 한국의 외교 전망’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안태형 박사는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의 대결구도와 실질적인 핵 보유국이 되어버린 북한의 문제 등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탈북민과 함께 온 ‘엔키아 선교회’ 김영구 목사는 “올 한해 OC 샌디에고 평통에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나 감사하고 탈북민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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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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