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51회기 출범
▶ 신임 회장 김홍석 목사 취임 부회장에 정관호 목사 등 새 회기 임원 발표

12일 제51회기를 출범한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에서 회장에 취임한 김홍석(앞줄 오른쪽 5번째)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홍석 목사)가 ‘함께 세워가는 목사회’란 표어 아래 12일 하크네시야교회(담임목사 전광성)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제51회기를 출발했다.
신임 회장 김홍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교회에 맡겨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때 세상이 평안하고 건강하여 살맛이 나게 된다”며 “그 중심에는 항상 교계의 탁월한 리더십이 발휘되는데 그 중심에는 우리 목회자들의 역량이 크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라 했던 손흥민 어록처럼, 이 일념으로 한해 목사회를 충심으로 섬기려 하니 많은 기도와 사랑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임 회장 김명옥 목사가 김홍석 목사에게 목사회기를 전달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후러싱제일교회 담임 김정호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모두가 힘든 때에 목사회 회장이 된다는 것은 명예가 아니라 멍에이다”며 “김홍석 목사가 회장이 되니 뉴욕교계가 기쁨이 가득하더라는 평가를 받는 때가 오기를 바라며, 뉴욕교계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큰 기쁨이 가득한 승리의 역사가 함께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 김홍석 목사와 부회장 정관호 목사 외 총무 박희근 목사, 부총무 안경순 목사, 서기 안재현 목사, 부서기 이학용 목사, 회계 유상용 목사, 부회계 이문범 목사, 감사 주효식·장규준·하정민 목사 등 새 회기 임원이 발표됐다.
1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취임식에는 방지각 목사, 정병화 뉴욕총영사,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목사회가 교계와 한인사회에 모범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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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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