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구나 우즈 한인회 차기 회장 김일홍 씨 선출
▶ 총회 및 송년 모임 가져

라구나 우즈 송년 모임에 참석한 합창단이 할렐루야를 합창하고 있다.
한인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남가주 최대의 실버타운인 라구나 우즈 한인들로 구성되고 있는 ‘라구나 우즈 한인회’(회장 박용진)는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겸한 연말 송년 모임을 갖고 김일홍 씨를 차기 회장, 조선환 씨를 이사장에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2번째 라구나 우즈 한인회장을 맡은 김일홍 차기 회장은 “오랜 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이곳 라구나우즈에도 어려운 시기를 맞아 침체되었다”라며 “열심히 노력해 아름다운 라구나 우즈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홍 회장은 또 “라구나 우즈는 기후가 좋고 추위가 없어 시니어들이 살기에 좋은 곳으로 이름이나 미국 전지역에서 시니어들이 마지막 안식처로 생각하고 살고 있다”라며 “한인들 중에는 의사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봉사부를 만들어 한인의 건강을 위해서 역점을 두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일홍 회장은 이외에 ▲고전 무용, 난타, 사물놀이, 합창부, 라인댄스 등 30여개 동아리를 활성화 시키고 ▲민족의 축제 ‘아리랑 페스티벌’을 보다 더 성대하고 만들고 ▲라구나 한인회 20년 역사책 편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규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을 비롯한 발표회와 여흥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한편, 라구나 우즈 한인회는 올해 한해동안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위한 모금, 라구나 우즈 도서관 증축 및 건축을 위한 모금 등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인회측에 따르면 라구나 우즈에는 2,000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연락 김일홍 차기 회장ilhong7143082100@gmail.com (714) 308-2100, 조선환 차기 이사장 sunnyhcho@gmail.com (213) 35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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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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