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상공회의소 주선
▶ 이민근 시장 등 방문 교류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앞줄 왼쪽부터),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태미김 어바인 부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패라칸 어바인 시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노상일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뒷줄은 OC상의, 안산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
어바인과 안산 시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주선으로 안산시 이민근 시장과 안상 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을 포함해 13명의 관계자들은 지난 3일 어바인 시청을 방문해 페라 칸 시장과 태미 김 부시장 등을 비롯해 시 직원들을 만나 ‘우정의 도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따라 어바인과 안산 시는 향후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하고 기회가 되면 방문도 하게 된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은 “어바인 시와 안산시는 상호 유대 협력 관계를 강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안산시 초청으로 내년에 안산시를 방문할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미팅을 주선한 노상일 상의 회장은 “어바인 시와 안산시는 다민족이 모여 살고 하이텍 기술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등 유사한 점들이 많다”라며 “어바인과 안산시 공무원의 상호 방문 등을 비롯해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상일 회장은 또 “어바인 시는 신년 첫 번째 행사로 안산시와 교류를 마련하고 너무나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라며 “OC한인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한 안산시는 올해 세계한상대회를 적극적으로 도우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어바인 시청을 방문한 ‘안산시 방문단’은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 송바우나, 기업지원과장 채충렬, 수행비서 이원현, 신성장전략과 주무관 김혜연, 기업지원과 주무관 김현철, 안산시의회 수행비서 길태규,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성호, 사무처장 김해진, 한양대학교 총장 김우승, 부총장 이한승, 경기 테크노파크 원장 유동준, 전략기획팀장 김태균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바인 시에서는 패라 칸 시장, 태미 김 부시장, 미셀 그레턴버그 부 시 매니저, 멜리사 해일리 부 시 매니저, UC어바인 케이트 클리모우 COO, 신혜원 한국 관계 디렉터, 아만다 월시 커뮤니티 관계 매니저, 그레이트 어바인 상의 브라이언 스타 회장 등이 참석했다.
OC한인상공회의소에서는 노상일 회장, 짐 구 이사장, 브라이언 정 고문, 클레어 나 부 회장, 오혜영 사무총장, 다이앤 김 마켓팅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는 작년 경기도 안산 시와 상호 경제 교류를 다짐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986년 시로 승격된 안산시는 2022년 1월 기준 인구 7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를 포함 총 1만755개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안산시는 2조를 웃도는 재정규모를 갖춘 도시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등이 있는 경기도 31개 시군중 8위 규모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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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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