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타전 최다 득점’테이텀
▶ 3점 8개 놓치고 퇴장까지
NBA 뉴욕 닉스가 동·서부 콘퍼런스 전체 1위였던 보스턴 셀틱스를 잡고 6연승을 달렸다.
뉴욕은 27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보스턴을 109-94로 넉넉하게 물리쳤다.
유타 재즈를 126-120으로 꺾은 지난 12일 홈 경기를 시작으로 6경기를 모두 이긴 동부 5위 뉴욕(36승 27패)은 4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9승 25패)를 2경기 반 차로 뒤쫓았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보스턴(44승 18패)은 14연승 중인 밀워키 벅스(43승 17패)에 동부 1위 자리를 내줬다.
두 팀 사이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밀워키(71.7%)가 보스턴(71%)에 제쳤다. 동부 2위 보스턴은 아직 서부 1위 덴버 너기츠(43승 19패)보다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에서는 줄리어스 랜들이 23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개막 전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합류한 제일런 브런슨도 외곽에서 17점을 보탰고, 미첼 로빈슨도 10점 13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제 몫을 했다.
이달 초 트레이드를 통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조시 하트도 벤치에서 출격, 12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각 부문에서 지원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개인 신상 문제로 결장한 보스턴에서는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의 부진이 뼈아팠다.
지난 20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3점 10방 등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인 55점을 몰아친 테이텀은 이날 3점 9개를 던져 8개를 놓쳤다.
14점에 그치는 동안 실책을 4개나 저지른 테이텀은 종료 3분 46초 전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범해 코트를 떠났다.
포인트가드 듀오인 맬컴 브록던과 마커스 스마트가 각각 22점, 19점을 올렸지만 에이스의 부진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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