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의 간판 포워드 케빈 듀랜트가 피닉스 선스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에서 26분간 23점을 올리며 낙승을 이끌었다.
피닉스는 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샬럿 호니츠와 원정 경기에서 105-91로 넉넉하게 이겼다. 이 경기는 트레이드를 통해 최근 브루클린 네츠에서 이적한 NBA의 '득점 기계' 듀랜트의 피닉스 데뷔전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 유니폼을 갈아입은 듀랜트는 브루클린에서 뛰던 지난 1월 초에 무릎을 다친 후 줄곧 결장해왔다.
이후 새 팀에서 복귀전을 치른 듀랜트는 26분간 23점을 올리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필드골 15개를 던져 10개를 성공하는 정교한 슈팅 감각도 보여줬다. 67%의 성공률이다.
피닉스에서는 데빈 부커가 37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디안드레 에이턴은 16점 1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제 몫을 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상승세를 보이는 피닉스(34승 29패)는 서부콘퍼런스 4위에 자리했다. 3위 새크라멘토 킹스(36승 25패)와는 3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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