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청소년재단, 해병대 전우회, 라이프 리셋

노명수 회장(맨 왼쪽) 및 관계자들과 참전 기념비를 청소한‘라이프 리셋’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소년 봉사단체 ‘라이프 리셋’(회장 한나 조) 회원들은 지난 4일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 입구에 있는 한국전참전 기념비와 주위를 청소했다.
‘한국전 참전 기념비 위원회’의 노명수 회장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2세들이 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책임을 갖고 기념비 관리와 봉사에 나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념비가 한미동맹 강화의 틀을 여러 세대에 걸쳐 이어가게하는 상징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회에 따르면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과 ‘OC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재동)에 이어 ‘라이프 리셋’도 기념비 청소에 참여함에 따라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 관리를 하게 된다.
OC해병대 전우회는 매달 1, 3번째 토요일, ‘화랑 청소년 재단’은 매달 2, 4번째 토요일에 기념비를 청소하고 있다. ‘라이프리셋’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봉사를 하며, 마지막 주 토요일이 4번째인 경우, 라이프리셋과 화랑청소년재단은 시간대를 달리해 청소한다.
한편, 풀러튼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는 힐크레스트 공원(1360 N Brea Blvd. Fullerton) 입구 브레아 길에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이 있고, 5개의 받침대가 세워져 그 위에 전사한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모두 새겨져 있다.
참전용사 기념비는 5개의 별 모양으로 된 모뉴먼트로, 한개 당 10개면에 한 면 당 전사자 750명의 이름이 들어간다. 별 1개에 7,500명의 전사 요사들의 이름이 새겨지는데 이 조형물에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6,591명의 이름이 각 주별로 구분되어 알파펫 순서로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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