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텔롭 캐년 울트라 마라톤 ‘해피러너스’ 지난 11일 참가
▶ 5월 제주도 올레길 마라톤
![[화제] “여행하고 마라톤도 뛰어요” [화제] “여행하고 마라톤도 뛰어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3/15/20230315000019641.jpg)
엔텔롭 캐년에서 열린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5월 제주도 올레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고의 관광지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참가하면 즐거움이 2배입니다”
남가주에서 가장 큰 한인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송두석)은 이름난 관광지 트레일을 일반 마라톤 코스보다 더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이 마라톤 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알래스카, 캐나다 밴프, 마추픽추, 월남, 춘천마라톤에 이어서 지난 11일 엔텔롭 캐년에서 열린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약 34마일(55킬로미터)로 다른팀 멤버들과 합쳐서 40여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울트라 마라톤’에 처음 참여한 최동근 씨(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회원)는 이 대회에서 75-79 그룹에서 10시간 03분으로 1등을 했으며, 개인적으로 트레일 연습을 해피 팀과 같이 했던 장선규 부부는 나이 그룹에서 1, 2등을 차지했다. 남편 장선규 씨는 65-69나이 그룹에서 1등(8시간 47분), 부인 미셀 장씨는 62-64 나이 그룹에서 2등(8시간 48분)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 실무를 담당했던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의 윤장균 전 회장은 “울트라 마라톤 대회는 트레일을 달리기 때문에 일반 마라톤 연습과는 다르게 연습하고 있다”라며 “부에나팍에 있는 공원 트레일에서 회원들이 함께 연습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장균 전 회장은 또 “해피러너스는 건강 달리기를 우선으로 각종 마라톤 대회를 전문코치가 지도하며 매주 일요일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라며 “트레일에서 경기를 하는 울트라 마라톤은 여행을 겸하고 있어서 많은 회원이 참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마라톤 클럽은 5월에는 제주도 올레길 100km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연락처 kyun15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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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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