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앨범 ‘But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utter’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를 사실상의 선 공개 싱글로 스타트를 끊고 6월 중 ‘Butter’가 포함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2021.05.21 /사진=스타뉴스

BTS 제이홉이 30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2 MAMA AWARDS’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2.11.30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출연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2.08.08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진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이행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16일(한국시간 기준)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 세계 아미(팬덤명)와 소통했다.
제이홉은 같은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제이홉은 3일 솔로 싱글앨범 'on the street (with J. Cole)'를 발매한 바. 제이홉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팬들에게 "진짜 여러분들 덕분이다.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드리려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인 스케줄이 거의 끝났다. 아미를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준비했다"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날짜가 나왔다"면서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사실 제이홉은 지난달 입영연기 취소 신청을 냈던 터라 팬들 역시 제이홉의 입대 시기가 가까워졌음을 눈치 채기도. 제이홉은 "슬슬 준비를 하면 될 시점이 아닌가 싶다"면서 "진 형이 입대한 후부터 '나는 언제쯤 해야될 것인가' 생각했다.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잘 적응할 수 있겠지?'라는 걱정도, '전역 후에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군대에 있는 시간 동안 늙지 않고 오는 게 목표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겠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특히 제이홉은 입대 날짜가 나온 후 진과 통화를 하면서 조언을 얻었다고.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 공지가 나오자마자 진 형에게 연락이 왔다. 어떤 게 필요한지 조언을 해줬다"면서 진의 근황도 전했다.
"군백기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달래 줄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미리 찍어둔 것이 많다. 여러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한편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18일 자)에서 솔로 싱글 'on the street (with J. Cole)'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60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홉의 'on the street (with J. Cole)'는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6위를,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집계 기간 3월 10~16일)에서도 '톱 100' 차트 37위에 올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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