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기자]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전희진, 김정은(김립), 정진솔, 최예림(최리)이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반면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 갈등을 빚었던 블록베리는 반발하는 모양새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17일(한국시간)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전희진, 김정은, 정진솔, 최예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모드하우스는 전희진, 김정은, 정진솔, 최예림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팬 여러분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2018년 12인조로 데뷔했다. 그러나 지난해 멤버 츄가 블록베리와 정산 관련 갈등을 겪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중 전희진, 김정은, 정진솔, 최예림은 승소 판결로 계약 효력이 정지됐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번 계약은 블록베리와의 분쟁 다툼이 있었던 블록베리와의 향후 심각한 갈등을 예고할 수 있다"라고 귀띔하며 파장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 4명의 경우 가처분 소송 결과와 관계 없이 유니버셜재팬 간의 전속 계약 체결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뤄진 체결이라는 점에서 법적 분쟁을 피할 수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번 보도 직후 블록베리와 유니버설재팬 양측이 사태 파악에 나서는 등 향후 행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는 후문이다.
이달의 소녀는 현재 멤버 전원이 블록베리와의 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멤버 츄의 경우 유일하게 가처분 소송 승소와 함께 전속계약 해지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도 진행 중이며 현재 법원의 조정회부 절차로 조정기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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