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팜유 라인(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이 건강 검진에서 전원 비만 진단을 받았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팜유 라인이 건강검진 체성분 검사를 확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의 체성분 검사를 확인한 간호사는 "근육량은 표준이고 체지방은 표준 이상으로 넘어가셨다. 내장 지방은 안전 수치지만 체지방률은 비만으로 체크되어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왜 비만이냐. 잘못 나온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고, 제작진에게 "기계가 예민하고 까다롭다. 기계가 자아가 생긴 것 같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간호사는 이장우에게도 "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이다. 체지방률은 비만이다"라고 통보했고, 전현무에게는 "BMI 과체중, 체지방률은 비만이다"라고 통보했다. 이장우는 팜유 라인의 비만 결과에 "기계들이 다 이상하다"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인터뷰를 통해 "셋 다 같은 마음이었을 거다. 비만도 등급이 있는데 낮은 단계 비만이었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다. 셋 다 너무나 우애가 좋아서 다 비만으로 나왔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이어 "누구 마음 상하고 소외당하고 따돌림당하는 느낌이 들까 봐 정확히 셋 다 비만이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체지방률을 공개했다. 이장우는 26.5%, 전현무는 28.6%를 인증했다. 박나래는 압도적 1위 34.1%의 체지방률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VCR을 본 기안84는 "네 몸의 34%가 지방이라는 거냐"라며 놀랐고, 키는 "몸에 발끝부터 허벅지까지는 지방인 거다"라며 놀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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