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례안 상정…30분당 25센트→15분당 25센트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정부가 주차요금 2배 인상을 추진한다.
20일 열린 팰팍 타운의회 월례회의에서 미터파킹 요금 인상 조례안이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현재 30분당 25센트인 주차요금을 15분당 25센트로 인상하는 내용이다.
이날 팰팍 타운의회는 찬성 5, 반대 1로 주차요금 인상 조례안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조례안 승인을 위한 최종 표결은 다음달 월례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요금 인상을 찬성하는 시의원들은 타운정부 예산 부족으로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포트리 등 인근 타운 등과 비교할 때 팰팍의 주차요금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인상 요인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요금 인상이 주민과 상권 방문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회의에서 원유봉 팀팰팍 회장은 “팰팍의 경우 오후 9시까지 미터파킹이 운영돼 요금을 내야한다. 이는 포트리 등 대다수 타운에서 오후 6시까지만 미티파킹 요금을 내면 되는 것과 큰 차이”라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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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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