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미술 동호회 6년만에 그룹전 재개
▶ ‘프렌즈 파인 아트’ 내달 3~15일까지 열려

한인 미술 동호회‘프렌즈 파인 아트’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미술 동호회 ‘프렌즈 파인 아트’(회장 헬렌 황)의 ‘2023년 회원전’이 내달 3일부터 15일(토)까지 놀웍시 문화 센터의 ‘매리 팩슨 아트 갤러리’(13200 Clarkdale ave.)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놀웍에서 그룹전을 가진 후 6년만에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25명이 참여해 ‘칼러스 오프 그레에이티비트’(Colors Of Creativity)라는 주제로 유화 정물과 풍경화, 인물화 등 50여 점을 소개한다.
참가 회원들은 김병옥, 김천학, 크리스 문, 카니 정, 다니엘 지, 김한묵, 헬렌 황, 최이니, 제인 이, 제시카 이, 진 최, 이주형, 케이 윤, 김계순, 리사 김, 루시 홍, 전명자, 명 이, 김명숙, 홍풍대, 홍순자, 수 김, 티나 김, 이정혜, 김인배 씨 등이다.
헬렌 황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함께 작업하지는 못하고 각자 자기집이나 개인 스튜디오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었다”라며 “자타가 공인할 정도의 실력파들이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또 “회원 중에는 이 지역 시니어 스쿨에서 그림 강사로 활동하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의 작품은 조회수가 50만이 넘게 나오는 분도 계신다”라며 “시간이 갈수록 작품의 폭과 깊이가 더 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결성된 미술동호 단체인 ‘프렌즈 파인 아트’는 프로 작가 못지않은 실력과 감각을 갖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1-2년만에 한번씩 정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회원 그룹전은 7번째이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7일 오후 5시 놀웍시 ‘매리 팩슨 아트 갤러리’(13200 Clarkdale Ave.)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헬렌 황 회장 (562)676-7834, herneyala@gmail.com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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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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