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PO)에서 2연패 뒤 2연승으로 반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3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회전(7전 4승제)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에서 126-125로 이겼다.
원정 1, 2차전에서 내리 패한 골든스테이트는 홈 2연승으로 균형을 맞췄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홈 경기에서 33승 8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원정 경기는 11승 30패로 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3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스테픈 커리(사진·로이터)의 착각으로 다 잡았던 경기를 내줄 뻔했다. 126-121로 앞선 종료 47초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공격권을 잡았으나, 커리가 타임아웃을 부른 것이 화근이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타임아웃을 모두 소진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종료 42초 전에 새크라멘토는 골든스테이트의 테크니컬 파울에 의한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을 공짜로 얻었고 여기서 자유투 1개와 디에런 폭스의 3점포로 한꺼번에 4점을 만회했다. 1점 차로 쫓긴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14초 전 커리의 미들슛이 빗나가 공격권을 새크라멘토에 내줘 역전 위기까지 내몰렸다.두 팀의 5차전은 27일 장소를 새크라멘토로 옮겨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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