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7억4,580만달러 증가, 노숙인 위한 지출항목 늘어
▶ 연방·주정부 교부금으로 충당
지난 4일 샌디에고 카운티는 81억1,000만달러의 2023~2024 회계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억4,580만달러(10.1%)증가한 수치다.
이번 예산안에는 노숙인 및 사법 시스템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및 약물중독자를 위한 지출항목이 크게 늘었다.
카운티 당국은 예산의 상당부분이 연방 및 주정부 교부금으로 충당되며, 새 공중보건실험실과 저소득층 주택프로젝트 등 사회간접자본에 추가적인 투자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항목은 다음과 같다
▲1억4,110만달러: 안전망프로그램, 입주간병인 급여인상, 캘워크(CalWORK·저소득재정지원)및 캘푸레시(CalFresh·식료품보조) 수급자들위한 추가 고용서비스 및 훈련, 211번호 접근성 확충▲ 3,560만달러: 산티 동물보호소 설치▲2,500만달러: 저소득 주택 건설을 위한 혁신 주택 신탁 기금 증액▲1,830만달러:케어액트(CARE Act·민사법정소송을 통해 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증진)▲1,280만달러(법원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약물 중독자 등 보조▲1,700만달러 하쿰바 소방서 설치▲270만달러 티화나 강 수질개선 등이다.
또 490개의 새 일자리가 생겨 전년대비 2.5%증가한다
새 예산안에 대한 커뮤니티 미팅은 16일 오후 2시 카운티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열리며, 18일 오후 5시30분에는 가상회의로 열린다.
주민 공청회는 6월12일 오전 9시와 15일 오후 5시30분에 열리며, 예산안 심의 및 채택은 27일로 예정돼 있다.
<
이강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