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샌디에고 평통 협의회
▶ 청소년 통일 골든벨 행사

OC평통에서 마련한 ‘청소년 통일 골든벨’ 참가 학생들이 정답을 적고 있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20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이 협의회 관할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통일 골든벨 행사에서 ▲통일상(1등, 상금 500달러)-이혜인 (사이프레스 고교) ▲평화상(2등, 상금 300달러)-권유진(서니힐스 고교), ▲민주상(3등, 상금 200달러)-김지오(트로이 고교) ▲자유상(장려상, 상금 각 $100) 5명- 신유니아, 안찬균, 스테파니 홍, 케이티 김, 김아인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에 참가학생 중 2명은 한국에서 7월 18일~22일에 치뤄지는 본선 및 결선 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1명에게는 에어프레미아 LA지점에서 후원한 한국행 항공권도 지원한다.
김도현 총무간사는 “한국에 대한 여러분들의 통일의식과 역사에 대한 관심에 깜짝 놀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한국의 평화통일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통일 골든벨 행사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바른 국가관 정립,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한반도 평화 및 통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민주 평통에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OC 평통은 ‘6.25전쟁에서 OC세계한상대회로’라는 테마로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전의 의미를 알리고 미국에 보은한다는 취지의 행사를 내달 25일 오후 풀러튼 힐크레스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개최한다.
OC 평통은 이번 문화 행사에서▲전쟁을 규탄하고 평화를 추구 ▲6.25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한미 동맹 70주년과 미주 이민 120년 역사 등을 주제로 하는 수필, 시, 글짓기와 디카시, 그림 그리기 대회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20puacocsd@gmail.com으로 내달 10일 저녁까지 작품을 받은 후 입상작을 행사당일인 6.25일 오후 3-6시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림은 이메일로 사진 찍어 제출 후
원본을 6월 10일 오후 5시까지 한인회관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 장원 1명 500달러, 2등 평화상 1명 300달러, 3등 통일상 1명 200달러, 4등 장려상 5명 100달러 등이다.
이외에 이날 행사에서는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해서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과 경희코랄 등을 비롯한 한인 합창단과 성악가들을 초청해서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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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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