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군 미 남서부지회 실비치 분회
▶ 25일 참전 용사‘위로의 날’행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와 실비치 분회는 오는 25일 참전용사 위로의 날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 용사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와 실비치 분회(회장 이병문)는 이번 주말인 6·25 당일(일) 오후 5시부터 실비치 레저월드 내 4번 클럽하우스(1419 Northwood Rd)에서 ‘참전용사 위로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베트남 참전 용사 80여 명과 가족들을 포함해서 250여 명이 초청되었다. 이병문 회장은 “현재 초청한 사람들보다 더 많은 3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서 참전용사 위로의 날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하는 참전 용사들에게는 주최측이 준비한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열린다. 1부 순서에서는 참석자 전원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참전용사들이 입장하며, 묵념과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에 이어 축사, 환영사, 설교 등이 이어진다. 저녁 식사 후 2부 순서에서는 색소폰 합주, 훌라 댄스팀의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가 준비된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이병문 회장 (310) 710-3114로 하면 된다.
한편, 제73주년 6.25 기념식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풀러튼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열린다. LA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한국전쟁 기념식이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A 총영사관이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와 미남서부지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 공동주최하는 올해 기념식에는 UN참전국 외교단, 주류 정치인, 참전용사, 향군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한국전에 참전한 미육군 40사단 군악대가 행사를 지원하고,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수해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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