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드림 아트 컨테스트
▶ 출품 마감 7월 21일

로사 장 소장(가운데), 윤여광 교육 코디네이터(오른쪽), 애슐리 김 프로그램 스페셜리스트가 ‘드림 아트 콘테스트’ 팜플렛을 들어보이고 있다.
“발달 장애인 아티스트에게 꿈의 날개 달아 줍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2023년 발달장애인 미술대회 ‘드림아트 컨테스트’(Dream Art Contest)를 개최한다.
발달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미술대회는 지역사회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고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사 장 소장은 “드림아트 콘테스트는 매년 독특하고 개성 있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여왔으며, 해가 갈수록 수준 높은 수상작들이 탄생하고 있다”라며 “미술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미국 거주 발달장애인이라면 인종,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로사 장 소장은 또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리는 대회이다”라며 “한미특수교육센터에서는 대회 시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여러 커뮤니티 이벤트로도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의 주제는 ‘나의 꿈’이며 16”x20” 규격의 평면작품이다. 출품 마감일은 7월 21일이고, 한미특수교육센터로 우편 제출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들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 작품의 우수상(Winners) 및 12개 가작(Honorable mentions)을 뽑게 되며, 장학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진다.
심사는 미쉘 오 심사위원장(전 남가주 미술가 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의 한젬마(작가 겸 예술감독)과 김은정씨 (발달장애 예술기획전문가)가 참여한다. 다큐멘터리 ‘니얼굴’과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다운신드롬 화가 정은혜 작가가 센터의 드림아트 미술대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전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까페 ‘크림 앤 슈가’와 ‘우리 경희 한의원’에 연중 전시되고 있다.
이 대회는 오픈뱅크 청지기재단, 재외동포재단, OC한인상공회의소가 후원하며, LA, OC 리저널센터, 특수교육컨설팅 SERAC 등 지역사회의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한미특수교육센터 웹사이트 www.kasecca.org를 참고하면된다. 문의 (562) 926-2040, outreach@kasec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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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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