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기 SF 평통 하마평, 최점균*신민호*임승쾌씨등
▶ 현정권 인사들과 교분, 일부선 ‘의외의 인물’ 점쳐
오는 9월부터 새로 출범할 예정인 제21기 민주평통 위원 인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차기 회장 등에 대한 인선 하마평과 추측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차기 SF 평통회장직에 누가 낙점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F 평통 주변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SF 평통 차기회장으로는 현재 6-7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최점균 20기 평통위원, 임승쾌 크리스찬 타임스 대표, 신민호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정흠 전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최경수 평통위원등이다. 이밖에 이모씨와 조모씨 등도 이번 차기 SF 평통회장 인선 물망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사들이다
임승쾌 크리스찬 타임스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원 조직인 한미동맹 70주년 샌프란시스코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점균씨와 최경수씨는 20개 평통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한 소식통은 “현 정부의 통일정책 기조를 이해하고 여당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이 SF평통 회장에 임명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역대 SF 평통회장 인선결과를 고려할 때 의외의 인물이 회장에 임명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SF를 포함한 20개 평통 지역협의회가 소속돼 있는 미주 지역회의를 이끌 미주지역 부의장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부지역의 한 인터넷 언론이 LA 지역 인사가 차기 미주지역 부의장에 사실상 내정됐다고 보도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소식통은 “미주지역 부의장이 갖는 위상을 감안할 때 평통회장을 지냈던 경험많은 인사가 부의장을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LA 평통 회장을 역임한 2명의 인사와 텍사스 지역과 시카고 지역 전 평통 회장 등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통 사무처는 각 총영사관에서 보낸 해외 자문위원 추천명단을 최종 심사한 후 7월 말쯤 임용 제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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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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